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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30 (월)

'이태원 참사' 용산구청장·전 경찰서장 오늘 1심 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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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참사' 용산구청장·전 경찰서장 오늘 1심 선고

이태원 참사에 부실하게 대응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이임재 전 서울 용산경찰서장과 박희영 용산구청장 등에 대한 1심 선고 재판이 오늘(30일) 잇따라 열립니다.

참사 발생 2년을 앞둔 시점이자 검찰이 지난해 1월 이들을 기소한 지 1년 8개월 만입니다.

서울서부지법 형사합의11부는 오늘 오후 2시 이 전 서장을 비롯한 용산서 관계자 5명의 선고 공판을 엽니다.

이어 오후 3시 30분 박 구청장을 비롯한 용산구청 관계자 4명에 대한 선고가 이뤄집니다.

앞서 검찰은 이 전 서장과 박 구청장에게 각각 징역 7년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습니다.

이은정 기자 (ask@yna.co.kr)

#이태원참사 #용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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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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