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세계] 스페이스X 우주선, ISS 우주비행사 귀환 위해 출발

스페이스X 팰컨9 로켓이 미국 플로리다주 우주 기지에서 현지시간 28일 발사대를 박차 오르며 하늘로 솟아오릅니다.

기체 결함으로 유인 시험비행 임무 완수에 실패한 미국 보잉사의 우주캡슐 '스타라이너'를 대신해 스페이스X 우주캡슐 '드래건'이 발사됐고요.

드래건은 로켓 추진체에서 순조롭게 분리돼 자체 기동을 통해 ISS로 향하는 궤도에 진입했는데요.

국제우주정거장, ISS에서 우주비행사 2명을 귀환시키는 임무를 수행할 예정입니다.

지난 6월, 우주비행사 두 명이 스타라이너의 첫 유인 시험비행을 위해 8일간의 일정으로 지구를 떠났지만, 우주선의 결함으로 지구 귀환 일정이 미뤄져 왔습니다.

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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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슬기 아나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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