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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9 (일)

유엔 "레바논 공습 닷새 만에 피란민 11만 명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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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레바논 공습 닷새 만에 피란민 11만 명 늘어"

이스라엘이 무장정파 헤즈볼라를 겨냥해 레바논을 집중 공습하면서 닷새 만에 11만 명이 넘는 피란민이 새로 발생했다고 유엔이 전했습니다.

유엔 인도적지원조정실은 현지시간 28일, 이스라엘의 대대적인 폭격이 시작된 지난 23일부터 닷새간 레바논에서 이주민 11만 8천여 명이 생겼다고 밝혔습니다.

이들 가운데 8만 5천여 명은 레바논 내의 대피소를 찾았고, 나머지는 이동 중이거나 친척, 지인 등의 거처로 피신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국경을 지나 시리아로 넘어간 민간인도 5만 명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차승은 기자 (chaletuno@yna.co.kr)

#헤즈볼라 #유엔 #레바논 #이스라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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