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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8 (토)

한밤 여고생 살해범 "소주 4병 마셔 기억 안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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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전남 순천 도심 한복판에서 흉기를 휘둘러 여고생을 살해한 30대 남성이 구속됐습니다.

이 남성은 피해자에게 죄송하다면서도 술을 많이 마셔 범행 당시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했습니다.

김세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 리포트 ▶

도심 한복판에서 흉기로 여고생을 살해한 혐의를 받는 박 모 씨가 경찰 호송차에서 내립니다.

[박 모 씨/여고생 살해 피의자]
"<왜 그러셨어요?> 그때 기억이 나지 않습니다. 죄송합니다. 증거가 다 나왔기 때문에 부인은 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