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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헤즈볼라 본부 폭격 모습
이스라엘군이 현지 시간 27일 레바논 무장정파 헤즈볼라 본부를 폭격한 이후 헤즈볼라 고위 지도부와 연락이 닿지 않고 있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이 매체는 헤즈볼라와 가까운 소식통을 인용, 이같이 전하면서 폭격으로부터 수 시간이 지났는데도 헤즈볼라는 수장인 하산 나스랄라의 생사 여부와 관련한 성명을 내지 않고 있다고 짚었습니다.
앞서 이스라엘군은 레바논 수도 베이루트 교외 다히예에 있는 헤즈볼라 본부를 겨냥해 대규모 공습을 가했습니다.
이번 공습은 나스랄라를 노린 것이라는 분석이 제기되지만, 그의 생사에 대해선 관측이 엇갈리는 상황입니다.
민경호 기자 ho@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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