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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8 (토)

[좋은·나쁜·이상한 늬우스] 사라지는 시네마 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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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하면 떠오르는 곳은 바로 충무로입니다.

충무로에서도 가장 오래된 극장이 '대한극장'입니다.

1958년 단관극장으로 개관 후 '벤허',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사운드 오브 뮤직' 등 할리우드 대작들을 상영했습니다.

1962년 '벤허'의 전차 액션을 보려는 관객들이 전국에서 몰려와 '벤허 극장'이란 애칭을 얻기도 했습니다.

그 시절 극장은 가장 친근하게 접할 수 있는 문화 공간이었고, 연인이나 친구와 만나는 약속의 장소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