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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7 (금)

200만명 넘어선 독거노인…절반이 "생활비 홀로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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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대한민국이 고령화 시대에 진입했음을 증명하는 통계가 발표됐습니다. 지난해 독거노인이 200만 명을 돌파했습니다. 이 가운데 절반은 가족 도움없이 생활하고 있었고, 5명 중 1명은 가족과 교류가 없는 그야말로 '혈혈단신' 고립 노인 이었습니다.

윤서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쪽방촌에서 20년 간 홀로 살아온 80대 이순덕 씨. 남편과 사별 후 하나뿐인 딸과도 연락이 끊기면서 강아지와 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