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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7 (금)

하마스보다 강력한 땅굴, 깊숙이 무기 보관…맹폭 버티는 헤즈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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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이스라엘과 전쟁 후 北·이란 도움으로 수백㎞ 거미줄 땅굴 네트워크 구축

2인자 폭사 당시 후임 즉각 임명…유연한 지휘체계도 한몫

상실 전력, 전체의 일부…삐삐테러 이후 유선전화 등 대체재 활용



(서울=연합뉴스) 황철환 기자 = 이스라엘의 전례없는 공세에 직면한 레바논 무장정파 헤즈볼라가 막대한 타격을 입은 가운데서도 북한과 이란의 도움으로 구축한 땅굴 등에 의존해 주요 전력을 보전하고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25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헤즈볼라는 2006년 이스라엘과 한차례 전쟁을 치른 이후 총연장 수백㎞의 거미줄 같은 땅굴 네트워크를 구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