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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톤, AI 채팅ㆍ챗봇 서비스로 CSAP 인증 획득… 채팅상담 분야 업계 최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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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핀테크 보안그룹 아톤은 AI챗봇·채팅상담(AICC) 서비스인 ‘아톤 인텔리전스 커뮤니케이션센터’로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으로부터 CSAP(클라우드보안인증) ‘SaaS 간편등급’을 취득했다고 26일 밝혔다. 채팅상담 분야에서 CSAP 인증 획득은 업계 최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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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톤 CSAP SaaS 간편등급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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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AP는 공공기관에 민간 클라우드 서비스를 공급하기 위한 평가 및 인증제도로 이용자의 보안 우려를 해소하고 국내 클라우드서비스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정부에서 마련했다. 아톤 인텔리전스 커뮤니케이션센터는 ‘SaaS 간편 등급’을 획득함으로써 총 11개 분야 31개 통제항목에 대해 안정성과 신뢰성을 인정받았다.

‘아톤 인텔리전스 커뮤니케이션센터’는 생성형 AI와 접목한 채팅 상담과 FAQ봇, 시나리오봇 서비스 기능을 갖췄다. 웹과 앱, 카카오톡, 페이스북 등 다양한 채널에서 효과적 상담을 위한 AI 상품 추천 서비스에 대한 통합 운영과 더불어 맞춤형 플랫폼 구성을 통해 기업은 생성형 AI 도입에 대한 E2E(end to end) 대응이 가능하다. 6만명의 동시 접속과 초당 300건 이상의 상담처리 능력을 보유했으며, 복수의 브랜드 및 채널에 대한 고객상담을 하나의 솔루션으로 통합 운영이 가능한 ‘원 솔루션-멀티채널 통합’ 서비스를 제공한다.

아톤은 앞서 해당 서비스로 지난해 12월 한국클라우드산업협회(KACI)의 ‘클라우드 서비스 확인제’ 인증에 이어 올해 7월에는 오픈클라우드플랫폼얼라이언스(OPA)로부터 ‘K-PaaS’ 호환성 인증을 취득했다. 이번 CSAP 인증까지 더함으로써 공공기관에서 요구하는 엄격한 기준의 보안성과 호환성을 검증받았다.

우길수 아톤 대표이사는 “아톤의 AI 채팅·챗봇 서비스가 K-PaaS 호환성 인증과 이번 CSAP 인증을 연이어 획득함으로써 공공시장에서 SaaS 공급에 필요한 모든 조건과 보안 경쟁력을 확보하게 됐다”며 “망분리 규제 완화의 제도적 변화로 생성형 AI의 활용도가 높아지는 클라우드(SaaS) 시장은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인텔리전스 컨텍센터(Intelligence Contact Center)사업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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