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시간 25일 BBC 방송에 따르면 스타머 총리는 지난 5월 부터 7월 사이 노동당 소속 자산가인 와히드 알리 상원의원으로부터 2만437파운드, 우리돈 3천700만원 정도의 숙박을 제공받았다.
스타머 총리는 "총선 때 집 밖에 수많은 기자가 있었다"며 "16살 아들이 인생에 한 번인 중등 교육과정 수료 시험을 치르기 때문에 조용히 공부할 수 있는 곳으로 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스타머 총리는 "알리 의원의 숙소를 빌려 썼을 뿐이며 납세자의 돈은 한 푼도 들어가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관련법상 하원의원은 정치 활동과 관련해 선물이나 기부를 받고 28일 이내 의회 당국에 신고하면 규정 위반은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변재영 기자(jbyu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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