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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7 (금)

임성근 처벌에 격노? "국가안보상 대답 못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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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오늘은 채상병이 살아있었다면 집으로 돌아갔을 전역일입니다.

어제 군사법원에선 박정훈 대령의 항명 혐의 8번째 재판이 열렸는데요.

VIP 격노설에 대해 묻는 법원 질의서에 윤석열 대통령이 '국가안보'를 이유로 대답을 거부한 사실이 공개됐습니다.

구나연 기자입니다.

◀ 리포트 ▶

군 사망사건 유가족들이 군사법원 앞에 모였습니다.

[안미자/고 윤승주 일병 어머니]
"국가에는 나라 지키라고 보낸 군대에서 대체 무슨 일이 벌어졌길래 아이가 싸늘하게 돌아온 것인지 확인해 줄 의무가 있습니다. 그러나 그 과정에서 분노와 좌절을 느껴보지 않은 유가족은 거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