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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6 (목)

'민원사주 의혹' 신고 방심위 직원, 공개 기자회견..."조사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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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희림 방송통신심의위원장의 '민원 사주' 의혹을 제기한 방심위 직원들이 스스로 신원을 공개하고 류 위원장에 대한 조사를 촉구했습니다.

국민권익위원회에 민원 사주 의혹을 공익 신고했던 방심위 직원 지경규, 탁동삼, 김준희 씨는 오늘(25일) 기자회견을 열고, 국회와 수사기관의 적극적인 역할을 주문했습니다.

이들은 양심에 따라 외부에 의혹을 알렸지만 돌아온 대가는 고발과 경찰 수사, 권익위의 방관뿐이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