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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5 (수)

순찰차에 쫓기던 음주 차량이 광역버스를 '쿵'…23명 병원 이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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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승합차가 광역버스를 들이받아 운전자와 승객 등 23명이 다쳤습니다. 승합차 운전자는 술을 마신 상태였는데, 경찰차 추적에 전속력으로 도망가던 중이었습니다.

김달호 기자입니다.

[리포트]
승합차가 교차로를 지나는 버스의 뒤쪽 옆 부분을 들이받습니다.

빠른 속도로 달리다 충돌한 승합차는 그 자리에서 180도 회전하고, 대형 버스도 사고 충격에 휘청이며 교각을 들이받습니다.

목격자
"대포 터지는 소리였어. 내가 올라갔거든, 버스로. 기사가 완전히 의자에 껴가지고 의자에 껴가지고 막 살려달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