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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5 (수)

TBS 이성구 대표이사 사임‥'전직원 해고'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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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BS의 대표이사가 사임 의사를 전달하면서 직원 전원 해고를 예고하는 문서에 결재했습니다.

이성구 TBS 대표이사 직무대행은 어제 실 본부장 등 임원들과의 단체 대화방에 "TBS를 살려보려고 노력했지만 여러 가지 면에서 부족함을 느끼고 대표대행을 사임하고자 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이 대표는 '재단 직원 전원에 대한 구조조정을 위한 해고 예고 계획안'을 결재했는데, "9월 임금 지급 또한 어려운 상황"이고 "해고 예정일은 오는 10월 31일"이라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TBS는 지난 6월 1일 서울시의회의 지원 조례 폐지 이후 재정난을 겪어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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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문현 기자(lmh@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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