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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5 (수)

11살 신하율 양, 5명 살리고 별이 되다..."먹을 것 하나도 엄마 입부터 넣어주던 아이" [앵커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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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도 맑고 예쁜 여자아이.

올해 11살이 된 신하율 양인데요, 하율 양이 얼마 전 뇌사장기기증으로 5명에게 새 생명을 주고 하늘의 별이 됐다는 소식입니다.

하율 양은 두 달 전 갑자기 속이 안 좋다며 쓰러져 급히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하지만 끝내 의식을 찾지 못하고 뇌사상태에 빠진 겁니다.

하루 아침에 내 생명보다 소중한 딸은 잃게 된 하율 양 어머니는 딸의 몸 일부라도 살리고 싶은 생각에 장기기증에 동의했는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