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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기업은행과 함께 소상공인 구매 전용 카드인 '경기 소상공인 힘내GO 카드'를 11월부터 발급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6개월 기한인 일종의 마이너스통장 카드로 무이자에 연회비·보증료 무료, 세액공제는 물론 최대 50만 원의 캐시백이 제공됩니다.
일시적인 유동성 문제를 겪는 소상공인이 필수 경비를 충당할 수 있도록 카드 사용처는 사업 관련 물품 구매 등에 한정합니다.
최대 500만 원 한도로 소상공인 2만 여 명에게 선착순으로 공급되며 기한 내 상환하면 6개월씩 연장해 최대 5년간 사용할 수 있습니다.
경기도는 "경기도가 전국 최초로 도입하는 금융상품으로 신용도 하락 없이 자금을 활용할 수 있어 도내 소상공인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경기도는 경기신용보증재단과 함께 '중·저신용 소상공인 부채 상환 연장 특례보증'도 시행합니다.
코로나19 특별지원 이후 도래한 특례보증 원금 상환 시기를 연장해 6년간 2%의 이차보전과 1% 보증금면제를 통해 연 3%의 금융비용 절감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경기도는 또 e커머스 플랫폼인 G마켓과 협력해 전용상설관인 경기도전용관을 설치하는 등 100개 소상공인의 판로 개척과 브랜드 홍보에도 나섭니다.
(사진=연합뉴스)
한주한 기자 jhaa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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