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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수만에 도착한 기러기류
세계적 철새도래지인 충남 서산 천수만에 겨울 철새들의 본격적인 도래가 시작됐습니다.
오늘(25일) 서산시에 따르면 천수만 A지구에서 큰기러기와 쇠기러기 등 기러기류 830여 마리가 지난 23일 관찰됐습니다.
기러기류들은 앞서 지난 21일부터 30여 마리가 확인되기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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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수만에 도착한 기러기류는 수확이 끝난 농경지에서 먹이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시는 천수만 농경지의 수확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만큼 철새들의 먹이활동 구역이 확대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김종길 서산버드랜드사업소장은 "폭염이 길어진 만큼 겨울 철새들의 도래가 다소 늦어질 것으로 예상했는데, 지난해와 비슷한 시기에 찾아왔다"며 "안정적인 겨울 철새들의 서식지 조성 및 보호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서산버드랜드는 다음 달 26∼27일 '2024 서산버드랜드 철새기행전'을 개최합니다.
(사진=서산시 제공, 연합뉴스)
유영규 기자 sbsnewmedi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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