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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5 (수)

"내 배추 훔쳤지"…비극으로 번진 배추밭 말다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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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요즘 배추값이 천정부지로 치솟으면서 '금추' 라는 말까지 나오고 있죠. 배추가 귀해지는 상황이 되자, 배추 때문에 지인끼리 다툼을 벌이다 한 명이 숨지는 일까지 발생했습니다. 밭에서 배추 10포기를 훔쳐 간 걸로 의심한 것이 화근이었습니다.

김승돈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시골길 한쪽 텃밭에 배추가 심어져 있습니다. 바로 옆 농막에는 폴리스라인이 쳐져 있습니다.

농막 주인인 60대 남성에게 평소 알고 지내던 70대 여성이 찾아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