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9.24 (화)

이스라엘 이틀째 '북쪽의 화살' 작전…레바논서 558명 사망(종합)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레바논 동부·남부 헤즈볼라 시설 공습"

어린이 50명 포함 사망 558명…부상자 몰려 병원 마비


(이스탄불=연합뉴스) 김동호 특파원 = 이스라엘군은 24일(현지시간) 레바논의 친이란 무장정파 헤즈볼라를 대규모로 폭격하는 '북쪽의 화살' 작전을 이틀째 이어갔다.

헤즈볼라도 이스라엘의 군사시설을 향해 로켓 수십발을 날리고 맞대응하면서 양측이 2006년 이후 18년만의 전면전에 한 걸음 더 가까워졌다.

이스라엘군은 전날 밤부터 이날 낮까지 레바논 동부 베카밸리와 남부의 여러 지역에서 로켓 발사대, 지휘통제센터, 무기고 등 헤즈볼라 표적 수십개를 폭격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