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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4 (화)

[앵커리포트] "젊은 날 추억 깃든 곳인데"…대한극장, 역사 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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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리포트] "젊은 날 추억 깃든 곳인데"…대한극장, 역사 속으로

[앵커]

충무로의 랜드마크 대한극장, 한 번 쯤 가보셨을 겁니다.

1958년, 당시 국내 최대 규모 스크린으로 개관한 극장인데요.

헐리우드 대작 '벤허'를 상영해 '벤허 극장'이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죠.

한국 영화의 살아있는 역사인 대한극장이 이제 문을 닫습니다.

지난 2001년 멀티플렉스로 새단장하며 반전을 노렸지만, 극장 산업의 변화, 그리고 넷플릭스 같은 OTT 서비스에 치여 결국 물러나게 된 건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