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LS일렉트릭은 총 1500억 원 모집에 9550억 원의 매수 주문을 받았다. 3년물 1000억 원 모집에 6300억 원, 5년물 500억 원 모집에 3250억 원의 자금이 몰렸다.
LS일렉트릭은 개별 민간채권 평가회사 평균금리(민평 금리) 기준 ±30bp(베이시스포인트·1bp=0.01%포인트)의 금리를 제시해 3년물은 ―12bp, 5년물은 ―13bp에 모집 물량을 채웠다.
다음 달 4일 회사채를 발행할 예정인 LS일렉트릭은 최대 2000억 원의 증액 발행 가능성이 커졌다.
LS그룹의 주력 계열사인 LS일렉트릭은 2020년 3월 LS산전에서 LS일렉트릭으로 사명을 변경했다.
이호 기자 number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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