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9.24 (화)

[이호 기자의 마켓ON]LS일렉트릭, 회사채 수요예측서 목표액 6배 넘는 자금 확보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LS일렉트릭이 회사채 수요예측에서 목표액의 6배가 넘는 자금을 확보했다.

24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LS일렉트릭은 총 1500억 원 모집에 9550억 원의 매수 주문을 받았다. 3년물 1000억 원 모집에 6300억 원, 5년물 500억 원 모집에 3250억 원의 자금이 몰렸다.

LS일렉트릭은 개별 민간채권 평가회사 평균금리(민평 금리) 기준 ±30bp(베이시스포인트·1bp=0.01%포인트)의 금리를 제시해 3년물은 ―12bp, 5년물은 ―13bp에 모집 물량을 채웠다.

다음 달 4일 회사채를 발행할 예정인 LS일렉트릭은 최대 2000억 원의 증액 발행 가능성이 커졌다.

LS그룹의 주력 계열사인 LS일렉트릭은 2020년 3월 LS산전에서 LS일렉트릭으로 사명을 변경했다.

이호 기자 number2@donga.com

ⓒ 동아일보 & dong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