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지준율 곧 0.5%p 인하‥경기 부양"

중국이 조만간 은행 지급준비율을 다시 낮춰 시중에 유동성을 공급하기로 했습니다.

판궁성 중국인민은행장은 오늘 오전 열린 금융당국 합동 기자회견에서 "조만간 지준율을 0.5%포인트 낮춰 금융시장에 장기 유동성 1조 위안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경기 둔화를 거듭하고 있는 가운데 나온 이번 조치와 함께 인민은행은 정책금리인 역환매조건부채권 금리와 주택 대출 금리도 인하할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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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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