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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4 (화)

이노그리드, 한국공항공사 챗봇 클라우드 전환 사업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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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비즈

이노그리드 로고.(이노그리드 제공)



이노그리드가 한국공항공사의 생성형 인공지능(AI) 공항 챗봇 클라우드 전환 및 확대 시범운영 사업을 수주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김포공항에서 시범 운영 중인 생성형 AI 챗봇을 클라우드 보안 인증을 획득한 민간 클라우드로 전환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또한, 이 서비스를 전국 14개 공항으로 확대하여 시범 운영함으로써 24시간 365일 무중단 상담 서비스를 제공, 공항 이용객의 편의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이노그리드는 주사업자로서 클라우드 전환 대상을 분석하고, 생성형 AI 챗봇 서비스가 원활하게 제공되도록 클라우드 인프라 운영 및 상시 유지관리 지원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앞서 이노그리드는 전북도청을 포함한 다수의 공공기관 정보시스템 클라우드 전환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바 있다. 현재도 화성시, 한국콘텐츠진흥원, 서울관광재단 등 여러 기관의 클라우드 전환 및 인프라 운영 업무를 맡고 있다.

이노그리드의 클라우드 전환 후, 자체 관제 센터인 제로 스퀘어(ZERO SQUARE)를 통해 24시간 모니터링 및 장애 대응을 제공하여 안정적인 운영을 지원할 방침이다. 제로 스퀘어는 전문 보안관제 인력이 상주하며, 실시간 문제 해결을 위한 신속한 대응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김명진 이노그리드 대표는 “AI 서비스가 확대됨에 따라 클라우드 인프라의 중요성이 날로 커지고 있다”며, “이노그리드는 국가대표 클라우드 기업으로서 공항 챗봇 서비스의 성공적인 클라우드 전환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경탁 기자(kt87@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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