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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4 (화)

민주, 검찰에 '무차별 압박 카드?'...여당 "보복 열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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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검사 법 왜곡 처벌법' 법사위서 본격 심사

"처벌 또는 불벌 위해 법 왜곡 시 10년 이하 징역"

민주, 다음 달 검사 탄핵 청문회…검찰개혁 촉구

[앵커]
검찰이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이재명 대표에 징역 2년을 구형한 뒤, 정치권 후폭풍이 거셉니다.

민주당은 즉각 검사의 '법 왜곡죄'를 처벌하는 법안을 처리하겠다고 나섰고, 국민의힘은 '이재명 방탄용'이라며 검사 보복을 멈추라고 반발했습니다.

정인용 기자입니다.

[기자]
민주당은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법 왜곡 처벌법'을 소위원회로 넘겨 본격 심사하기로 했습니다.

검사 등이 피의자나 피고인을 처벌하려고, 또는 처벌하지 않으려고 법을 왜곡하거나 묵인하면 10년 이하 징역에 처하도록 하겠다는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