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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2 (일)

'영원한 재야' 장기표, 투병 끝 별세…정부, 국민훈장 추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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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한 재야'로 불리는 장기표 신문명 정책 연구원장이 담낭암으로 투병하다 오늘(22일) 새벽 향년 78세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장 원장은 과거 학생운동과 노동운동에 투신하며 투옥과 석방을 거듭했고 수배 생활을 하기도 했습니다.

최근엔 '국회의원 특권 폐지 운동'에 힘썼습니다.

정부는 민주주의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고인에게 국민훈장을 추서했습니다.

이희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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