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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2 (일)

극한호우에 '무너지고, 잠기고'…이재민 900여 명 대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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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제 전국 곳곳에서 시간당 100mm가 넘는 '극한호우'가 내리면서 산사태가 발생하고 옹벽이 무너지는 등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이번 비로 인한 이재민만 900여 명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됩니다.

김달호 기자입니다.

[리포트]
바퀴까지 물에 잠긴 승용차가 아슬아슬하게 지나갑니다. 맨홀 뚜껑으로 물이 역류하고, 소방관들은 건물 밖으로 물을 빼느라 분주합니다.

멈춰 선 엘리베이터에서는 폭포처럼 물이 쏟아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