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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글로벌도시위크 23~27일 개최…유럽권역 항만도시 교류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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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가 유럽권역 주요 우호협력 항만도시와의 교류 협력과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 도약 기반 확충을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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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2024 부산글로벌도시위크 포스터 [사진=부산시] 2024.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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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오는 23일부터 27일까지 5일간 부산 일대에서 '2024 부산글로벌도시위크(Busan Global City Week 2024)'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올해 '2024 부산글로벌도시위크'는 '지속 가능한 협력, 글로벌 동행'을 주제로 ▲부산글로벌도시포럼 개최 ▲우호협력도시 시장 간 면담 ▲제12회 부산국제항만컨퍼런스 참석 ▲주요 시정현장 방문 등으로 구성됐다.

이번 행사에는 민선 8기 우호 협력 체결 도시인 유럽권 4개 도시(독일 함부르크·슬로베니아 코페르·이탈리아 제노바·영국 리버풀 광역도시권)에서 참가한다.

오는 25일 개최되는 '2024 부산글로벌도시포럼'에는 ▲박형준 시장 ▲함부르크 시장 ▲코페르 시장 ▲제노바시 부시장이 이끄는 공식 대표단, 리버풀 존무어스 대학교 방문단, 기업인·관련 학계 인사·시민 등 총 200여 명이 참석한다.

토론회(포럼)는 ▲시장단 특별 대담 ▲주제발표 및 토론(2개 분과(세션)) 순으로 진행된다.

박근록 관광마이스국장은 "2024 부산글로벌도시위크는 부산이 아시아를 넘어 세계 도시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도시 비전을 공유해 '글로벌 허브도시'로 자리매김할 기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ndh400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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