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민주당 후보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과의 추가 TV 토론 제안을 공식 거부했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현지시간 21일 노스캐롤라이나주 유세에서 사전투표가 일부 주에서 시작된 점을 들어 "너무 늦었다"며 "토론이 진행될 CNN이 공평하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앞서 해리스 캠프는 "유권자들이 투표하기 전 추가 토론을 볼 기회를 가져야 한다"며 트럼프 전 대통령을 상대로 다음 달 23일 토론 참여를 압박해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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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세웅 기자(salto@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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