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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1 (토)

한 총리, 호우상황 긴급 점검..."긴장 놓지 말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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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국무총리는 태풍 풀라산의 영향으로 앞으로 하루 이틀 정도 고비가 될 것으로 보인다면서, 단 한 명의 인명피해도 발생하지 않도록 마지막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말라고 당부했습니다.

한 총리는 오늘(2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호우 대처 상황 점검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피해 상황과 기관별 대응 계획을 점검한 뒤 이같이 말했습니다.

행정안전부는 이번 호우로 인해 6개 시·도에서 525세대, 835명이 일시적으로 대피했고, 전국에서 2만여 명이 비상근무를 이어가고 있다고 보고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