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덕수 국무총리. /사진=뉴시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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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호 태풍 '풀라산' 영향으로 전국에 물폭탄이 떨어진 가운데, 한덕수 국무총리가 관계부처 및 지자체에 철저한 대비 및 복구를 당부했다.
한 총리는 21일 "각 지자체는 전 행정력을 동원해 산지·급경사지 등 산사태 우려 지역은 물론 노후 옹벽 등 붕괴가 우려되는 지역에 대한 주민 진입 차단과 철저한 예찰을 실시하라"며 "피해가 예상되는 경우 경찰·소방과 협조해 선제적으로 주민들을 대피시킬 것"이라고 지시했다.
한 총리는 이어 "누적된 강수로 인해 제방·저수지 붕괴 등으로 홍수 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에 대해서는 호우가 끝날 때까지 담당 공무원을 상시 배치해 철저히 대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 총리는 "특히 호우 피해가 발생한 지역 주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가용장비와 인력을 총투입해 응급복구를 신속히 실시하고 주민 지원에 만전을 기해달라며 "아울러 시설 복구작업자들의 안전에도 유의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배한님 기자 bhn25@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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