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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3 (목)

[날씨] "물폭탄 쏟은 정체전선, 태풍 만나 비구름 더 세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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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번에는 취재기자 연결해 이번 호우의 원인과 전망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김민경 기자!

마치 장마철로 돌아간 듯한데요.

갑작스러운 '물 폭탄', 원인이 뭔가요?

[기자]
네, 원인은 크게 두 가지입니다.

비구름의 이동을 볼 수 있는 레이더 화면을 보면, 내륙의 큰 비구름과 남해안에 또 다른 비구름이 있는데요.

먼저 수도권과 충청 등 내륙의 큰 비구름대는 북쪽의 찬 공기와 남쪽의 따뜻한 공기가 강하게 충돌하면서 생긴 '정체전선'에 의한 비구름이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