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9.21 (토)

아르바이트로 모은 돈 장학금으로 남기고 떠난 20대 청년의 '명예졸업'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아르바이트로 모은 돈 장학금으로 남기고 떠난 20대 청년의 '명예졸업'

[앵커]

교사를 꿈꾸다 암으로 세상을 떠난 20대 청년이 명예 졸업장을 받았습니다.

투병 중에도 학업을 포기하지 않았던 이 청년은 아르바이트로 모은 수백만 원을 장학금으로 남기고 떠나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

정지훈 기자입니다.

[기자]

비 내리는 캠퍼스 한 벤치에 꽃이 놓였습니다.

벤치엔 교사의 꿈을 채 이루지 못한 20대 청년을 기리는 문구가 아로새겨져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