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9.21 (토)

현직 경찰관이 모텔에서 "여자 불러달라"…요구 거절하자 업주 폭행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술에 취해 모텔에서 여성을 불러 달라며 난동을 피우다 업주를 폭행한 경찰관에 대해 구속영장이 신청됐다.

경남 진주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8일 진주의 한 모텔에서 하동 모 파출소 소속 경위가 술에 취해 "술과 안주를 갖다 달라", "여자를 불러 달라"고 요구했다.

이 경찰관은 업주가 요구를 거절하자 폭행하고 라이터 불을 켜 객실 내 스프링클러를 작동하려 했다.

진주경찰서는 폭행과 현주건조물 방화 미수 혐의로 어제(19일) 해당 경찰관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고 경남경찰청은 직위를 해제했다.

이성진 기자(naver@chosun.com)

- Copyrights ⓒ TV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뉴스제보 : 이메일(tvchosun@chosun.com), 카카오톡(tv조선제보), 전화(1661-0190)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