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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F 헤지스가 2025 봄·여름 런던 패션위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습니다.
LF는 지난 15일 런던에서 패션쇼를 열고 헤지스 김훈 글로벌총괄 크리에이티브 디렉터(CD)와 중국 빠오시냐오 그룹이 함께 디자인한 헤지스의 내년 봄·여름 시즌과 올해 가을·겨울 시즌 컬렉션을 공개했습니다.
패션쇼에는 수백 명의 패션계 인사, 인플루언서, 기자 등이 참석했으며 헤지스 특유의 영국 감성을 담은 컬렉션을 선보여 큰 호응을 이끌었다고 회사는 전했습니다.
헤지스가 런던 패션위크에 참가한 것은 지난 2019년에 이어 두 번째입니다.
LF 관계자는 "이번 패션위크를 통해 헤지스의 브랜드 철학과 스토리뿐 아니라 전통과 현대의 통합, 유럽의 라이프스타일과 아시아의 감성을 절묘하게 조합한 컬렉션을 전 세계에 알릴 수 있어 기쁘다"고 밝혔습니다.
(사진=LF 제공, 연합뉴스)
유덕기 기자 dkyu@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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