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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0 (금)

10개월째 방치된 도심 폐 교도소...개발 계획도 '무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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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한때 전국 최대 교정시설이던 대구교도소가 지난해 새 청사를 지어 자리를 옮겼는데요.

옛 교도소는 열 달 넘게 철거 없이 방치돼 있는데, 그나마 예정됐던 개발 계획마저 무산되면서 도심 속 흉물로 남을 위기에 처했습니다.

김근우 기자가 현장에 다녀왔습니다.

[기자]
법무부 마크를 단 버스 여러 대가 교도소 문으로 줄지어 나옵니다.

지난해 11월, 대구교도소가 새 청사로 옮기면서 재소자 2천2백여 명을 이감하는 모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