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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0 (금)

"북, 핵실험 등 대규모 도발은 미 대선 이후 감행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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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최근 우라늄 농축시설 사진을 공개한 이유는 11월 미국 대선 전후로 도발에 나설 가능성을 암시한 것이라는 미국 전문가 평가가 나왔습니다.

시드 사일러 전 미국 국가정보위원회 북한담당관은 전략국제문제연구소 온라인 대담에서 과거 사례를 보면 북한이 미 대선에 영향을 주려고 하기보다 새 행정부의 4년을 준비하는 차원에서 도발을 감행했다고 분석했습니다.

따라서 북한은 자신들이 상대해야 할 행정부가 자리 잡기까지 기다릴 것이라며 7차 핵실험 같은 대규모 도발은 대선이 끝나고 새 대통령 취임 이후에 이뤄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