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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0 (금)

[앵커칼럼 오늘] 비정한 '삐삐 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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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케스트라 '서동시집'이 '세상에서 가장 위험한 무대' 팔레스타인 임시수도에서 '운명'을 연주합니다.

이스라엘 지휘자 바렌보임과 팔레스타인 비평가 에드워드 사이드가 아랍과 이스라엘 젊은이들을 모아 창단했지요.

"아버지끼리 전쟁에서 적군으로 싸웠더군요. 그런데 저희는 이제 친오누이처럼 지내요."

공연을 마친 젊은이들이 눈시울을 붉히며 뜨거운 포옹을 나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