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법무부 차관에 김석우 법무연수원장이 임명됐고, 대검찰청 차장검사에는 검찰총장 후보였던 이진동 대구고검장이 임명됐습니다.
이원석 전 검찰총장을 보좌했던 신자용 대검 차장은 법무연수원장으로 전보 발령됐고, 박세현 서울동부지검장은 서울고검장으로, 양석조 대검 반부패부장은 서울동부지검장으로 자리를 옮깁니다.
이 밖에 신봉수 광주고검장은 대구고검장으로, 임승철 부산고검 차장검사는 광주고검 차장검사로 일하게 됐고, 대검 반부패부장은 구승모 광주고검 차장검사가 보임됐습니다.
법무부는 이번 인사에 대해, 신임 검찰총장의 지휘권 강화와 서울고검장 사직으로 인한 공백 해소를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YTN 김철희 (kchee2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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