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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5 (월)

이슈 혼돈의 가상화폐

'설마 했는데…' 경제 위기 때나 나온다는 미국의 선택…금, 비트코인, 채권에는 훈풍 안 분다? [스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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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자유살롱] 박승진 하나증권 글로벌ETF 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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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경제자유살롱, 최고의 경제 전문가들의 분석과 해석을 통해 시대를 이기는 인사이트를 발견하세요.


설마 했는데... 미 연준, 기준금리 0.5%p 인하 '빅컷'

권애리 기자 : 박승진 하나증권 글로벌ETF 팀장과 함께 새벽에 나온 미국 연준의 금리 결정, 그리고 거기에 대한 시장 반응, 앞으로의 상황, 어떻게 해석하고 전망하면 되는 걸까 하나하나 조목조목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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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진 하나증권 글로벌ETF 팀장 : 안녕하십니까.

권애리 기자 : 연휴 끝나자마자 또 이렇게... 빅컷이 될 수도 있다라고 하는 전망이 점점 커지긴 했지만요, 그래도 마지막까지도 전문가들은 거의 설마 빅컷을 하랴 이런 게 미국에서도 훨씬 우세한 전망이었는데 이렇게 나왔어요.

박승진 팀장 : 아무래도 오늘 파월 의장의 기자회견 내용까지 같이 좀 해석을 해야 될 것 같고요. 전반적으로 이게 빅컷은 빅컷인데 시장 반응에서 보시는 것처럼 약간 깔끔하지만은 않았던, 채권시장의 반응이 나올 수밖에 없는 이런 내용들이 섞여 있었다라고 보고 있습니다.

권애리 기자 : 팀장님 오실 때 일감이 어떠셨어요라고 했을 때 귀에 쏙 들어오는 말씀을 좀 해주셨는데. 솔직히 딱 일감이 어떠셨어요?

박승진 팀장 : 일단 나만 아니면 돼라는 표현을 제가 좀 과장해서 좀 썼는데요. 일단 파월 의장의 그 스탠스 자체가 일단은 인플레이션 때문에 엄청 욕을 한번 먹었었고 굉장히 큰 비판에 좀 처했었기 때문에 일단 경기 측면에서는 일단 내 손에서는 경기가 크게 침체되는 일을 만들지 않겠다 이런 부분들을 지금 굉장히 적극적으로 굉장히 좀 보여준 부분들이 아닌가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권애리 기자 : 한마디로 내가 의장일 때 경기가 다시 하강하는 모습은 못 본다. 그러니까 인상기에 실기했다고 욕을 많이 먹었었던 때에 트라우마가 상당히 큰 것 같은 그런 모습이 좀 보이기도 해요 정말. 그래서 지금 올해 내내, 그리고 지난해부터 이미 경기 침체 논란, 연착륙이냐 경착륙이냐 이 논란이 계속 왔다 갔다 하고 있는데 적어도 내가 의장일 동안에는 경기가 침체되는 모습을 보이지 않도록 하겠다. 어차피 다음 사람이 의장 되고 나면 나는 잊혀질 테니까 약간 이런 모습이 약간 엿보인다고 오시는 길에 저한테 말씀을 주셨었거든요. 나 있을 때만 아니면 돼 약간 이런 게 좀 엿보였다라고 하는 박승진 팀장님의 일감 해석이었는데요. 일단 성명 보면서 좀 이야기를 이어가 보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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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 중요한 부분이 이 두 가지인 것 같습니다. 그러니까 지금 이렇게 빅컷을 해도 물가 상승률은 인플레는 지속적으로 2%로 나아가고 있다는 더 큰 확신을 받은 점이 있고, 우리는 완전 고용을 지원하는 데 좀 더 치중하겠다, 한마디로 경기를 계속해서 적당히 띄우는 데 좀 더 치중하겠다 이런 점을 좀 새롭게 내세운 점이 있어요.

박승진 팀장 : 네, 일단은 최근에 잭슨홀 미팅부터 시작해가지고 고용에 대한 부분들을 계속 강조를 해왔었던 부분들이 연장선상에서 성명서가 나왔다라고 보고 있고요. 지금 사실 기자회견 내용을 통해서도 저희가 확인할 수 있었던 부분들은 50bp 인하의 배경에 대해서 계속 기자들이 물어보는 부분들이 있었고 그 부분에 대해 대답은 7월 고용 지표를 얘기를 했습니다.

이게 7월 FOMC 같은 경우는 7월 31일날 진행이 됐었는데 그 직후에 나왔던 고용 지표가 사실은 기억하시겠지만 8월 초에 시장에 충격을 좀 크게 줄 정도의 숫자들이 찍혔었고요. 물론 이제 9월 고용에 확인한 8월 고용 지표는 조금 더 다른 모습을 보여주긴 했지만 이런 7월 고용 지표를 먼저 봤다라고 하면 7월부터 금리 인하를 했을 것이다 이런 얘기까지 할 정도로 고용에 대해서 좀 선제적으로 움직이겠다 이런 부분들을 전체적인 그림을 통해서 보여주고 있는 상황인 것 같습니다.

권애리 기자 : 근데 실제로 경제 전망을 보면은 이제 올해 실업률에 대해서 6월만 해도 4% 선에 그칠 거다라고 전망을 했다가 지금 석 달 만에 올해 미국의 실업률이 4.4%까지 오른다, 이렇게 다시 바꿨잖아요 전망을. 그리고 GDP 성장률도 많이 떨어뜨린 건 아니지만 올해 2.1%는 미국이 추가 성장할 거다라고 했다가 2% 성장하는 데 그칠 거다라고 어쨌든 둔화에 대한 신호도 더 좀 강하게 읽고 있는 그런 모습이 나타나고 있는데요.

박승진 팀장 : 제 차트를 보면서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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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성장률 전망이랑 PCE 고용 실업률 이런 데이터들 변화 추세를 한번 보시면은요. 성장률 전망치가 일부 소폭 하향 조정이 되긴 했습니다. 사실 근데 제가 생각하는 그 50bp 인하에 대한 정당성을 부여할 만큼의 전망치 하향 조정이었냐라고 생각하면 사실 그 부분까지는 조금 설득력이 떨어지는 숫자가 아닐 수 없다라고 보고 있고요. 그리고 그 밑에 실업률을 보시면 실업률 같은 경우는 전체적으로 추후에 2026년, 27년까지의 그 숫자들까지도 일부 상향 조정이 되는 그림들이 나타났다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이 부분은 사실 근데 최근에 실업률 자체가 4.3%, 4.2%까지 올라간 상황이기 때문에 상향 조정을 안 하기는 조금 어려웠을 거다라는 부분들도 같이 고려하실 필요는 있을 것 같고요. 이 부분들에 대해서 사실은 또 추후에 기자회견을 통해가지고는 이게 사실 성명서와 이 숫자들이 찍혔을 때 시장이 반응을 했던 부분들이랑 이후에 기자회견을 통해서 시장이 반응했던 부분들이 사실 이 분위기가 많이 바뀌었고 기자회견을 통해서 바뀐 분위기를 저희가 결과물로 지금 확인을 하고 있는 상황인데, 금리가 결국 올라가는 부분들에 있어서의 배경 중의 하나는 실업률이 올라가는 부분들, 실업률이 상향되는 부분들의 배경 중에 중요한 부분 중의 하나로 이민자 유입에 대한 부분들 그러니까 경제, 물론 이제 구인 수요도 줄어들고 있지만, 경제활동에 참가하는 인구가 또 늘어난 부분들도 같이 고려가 되어야 된다 이런 식의 얘기들을 같이 하면서 결과적으로는 사실 이제 저희가 좀 정리를 해보면 일반적으로 금리 인하 정상적인 사이클 하에서 금리 인하 사이클로 진입하는 상황에서는 일반적으로는 25bp 인하부터 시작을 하는 경우가 상당히 거의 일반적이었습니다.

사실 이 부분에서 벗어났던 건 최근 사례는 2001년, 2007년, 그리고 또 2020년, 그러니까 코로나랑 금융위기 때, 그리고 또 IT 버블 때 이때 사실 제외하면은 25bp 인하부터 시작을 했었기 때문에 사실 전에 말씀드린 것처럼 50bp 인하에 대한 해석 자체가 부정적으로 나올 수 있다는 부분들을 좀 말씀을 드렸었는데 이 부분을 어떻게든 잠재워 보려는 노력들, 굉장히 고용도 상황이 괜찮고 경제 상황도 괜찮고 물가도 안정되고 있고 이런 좋은 얘기들을 계속계속 하면서 약간 선제적 조치다 이런 부분들을 같이 설명하는 부분들이 사실 어떻게 보면 시장으로서는 이후의 경로에 대해서는 지금 이번에는 빅컷을 했지만 이후의 경로는 생각보다 조금 더디게 갈 수 있다라는 해석들로 연결이 됐다 이렇게 보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미 연준 '빅컷'에 시장 반응은 시큰둥... 왜 그랬을까



권애리 기자 : 그러면 간밤에 시장이 시큰둥했던 요인으로 크게 두 가지 얘기가 지금 나오고 있는 것 같은데요. 일단은 어쨌든 경기 침체 신호가 지금은 안 보인다고 해도 50bp라는 방금 표현하신 것처럼 통상적이지 않은 그런 폭의 인하를 한 건 결국 뭔가 문제가 있긴 있는 거 아니냐라고 하는 부분이 하나 있을 수 있고, 또 하나는 지금 방금 말씀하신 이번에 50bp 내렸지만 이제는 속도가 이번에 연준이 어떻게 보면은 시장의 요구에 발맞춰서 내린 그만큼 앞으로도 그런 속도로는 안 내릴 것 같다. 그리고 길게 봐서는 장기적으로는 지금 중립금리가 좀 올라간 느낌 이런 부분이 있는 거 이게 시장에 좀 실망감을 키웠다 이렇게 두 가지로 좀 나눠볼 수 있을 것 같은데요. 어느 쪽이 더 우세했다고 볼까요?

박승진 팀장 : 점도표를 6월하고 9월 거를 비교하면서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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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은 지금 점도표가 전체적으로 밑으로 내려간 거는 맞습니다. 저희가 중간값 기준으로 보면 연준 인사들, 총 19명의 인사들이 찍어놓은 의견들이죠. 점 위치를 보고 그리고 또 그 위치에 가장 중간값을 중간에 위치한, 사실 10번째 점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19명 중에 10번째 점이 찍혀 있는 포인트를 가지고 저희가 이 점도표를 해석을 하게 되는데, 이게 사실은 기존에 6월달에 봤을 때는 한 번 인하하는 정도의 수준의 점이 찍혀 있었는데 지금은 어쨌든 중간값은 4번으로 일단 내려와서 찍혔습니다. 근데 이것도 사실 정확하게 보면은 이게 10번째 점이 사실은 4번째 위치에 찍혀 있긴 하지만 한 명만 위로 갔으면 사실 또 하나 위로 올라갈 수 있는 정도였기 때문에 근데 시장은 이미 지금 4번 반 정도를 연내 인하 횟수로 반영을 하고 있던 상황이고요. 또 이제 내년까지 이어서 보게 되면은 내년 같은 경우도 한 6번 정도 150bp 인하 정도로 봤었는데 지금 중간값은 4번 정도에 찍혀 있습니다.

사실 이 부분들은 저희가 계속 수차례 보는 현상들이지만 이 점도표가 사실 분포가 수직, 위아래로 좀 많이 펼쳐져 있으면 의견이 사실 모아지지 않고 있는 상황을 보여주는 부분들이기 때문에 사실은 이게 연준 위원들도 경제 성장률 전망치나 실업률 전망치 수정되는 부분들도 보시면 아시겠지만 나중에 되면 그때 상황 봐서 다 바꿀 겁니다. 바꿀 거긴 한데 사실 지금 시장이 기대했던 것보다는 약간 높은 위치에 찍혀 있었다. 이미 지금 시장에서 너무 선반영을 많이 하고 있었기 때문에 이런 부분들이 시장에는 조금 실망감으로 돌아온 부분들이 분명히 있긴 있었을 거고요. 채권시장 관점에서는 실망감으로 되는 부분이 있었을 거고, 다만 이제 주식시장 같은 경우에는 아직까지는 이제 초반에 해석이 조금 헷갈리는 부분들이 있었다라고 생각합니다.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치들을 상당히 좀 많이 가져갔음에도 불구하고 사실 지금 약보합 정도에서 끝난 부분들은 사실 이거는 성장률에 대해서, 그러니까 경기가 그렇게 나쁘지 않을 수 있다라는 부분들을 기자회견 내용 등을 통해서 또 한 번 더 확인을 했기 때문에 이 부분들의 해석이 다시 재평가될 수 있는 이 부분들이 오늘 밤에 열릴 미국 장에서부터 다시 재평가될 가능성들이 좀 높다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권애리 기자 : 그러니까 지금 오늘 당장 뉴욕증시가 이렇게 전반적으로 약간 소폭이지만 일제히 하락 마감한 거나, 지금 금값은 좀 내리고요, 그리고 비트코인도 그렇게 오르지 못하고 약간 좀 진짜 시큰둥했다고 하는 게 딱 적절한 그 정도의 반응들을 보이고 있는데 여기까지는 지금 약간 해석이 엇갈리는 면이 있다. 그래서 오늘 밤에 열릴 뉴욕증시 이후부터가 간밤에 연준의 FOMC 정례회의를 어떻게 시장이 대체로 해석하느냐 여기를 좀 더 명확하게 가늠하게 되는 모습이 될 거다 이렇게 좀 말씀을 주고 계신데요. 그렇다고 한다면 일단 시장이 정말 계속해서 파월 의장이 FOMC 정례회의 이후에 기자회견에서 강조했던 대로, 말하자면 보험성 금리 인하를 했다고 굉장히 좀 얘기를 한 거잖아요. 만약에 시장이 그 말을 그대로 받아들이고 계속해서 미국의 경기가 하강은 하되 침체로부터는 먼 모습을 보인다고 하면 이대로 자산시장은 상반기에 기대했던 랠리를 한 번 더 보여줄 수도 있지 않을까요?

박승진 팀장 : 네, 사실 가능성 자체는, 저희는 주식시장 관점에서는 괜찮은 지금 결정이었다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지금 일단은 말씀드렸던 것처럼 이게 50bp 인하 이후에 경기에 대한 부분들이 굉장히 좀 안 좋아지는 전망치들이 나왔다라고 하면 사실은 이 부분들에 대한 우려들이 시장에서 크게 나타날 수 있었던 부분들이 있습니다. 실제로 과거 사례들도 보면 이게 계속 말씀드린 부분이지만 인하 폭이 크게 크게 진행이 됐을 때 이때는 사실 성장에 대한 우려들이 너무 크게 먼저 선제적으로 반영이 되는 부분들이 있기 때문에 통화정책보다는 실적에 대한 우려가 형성이 먼저 되면서 주가가 조정이 되는 경우들이 많았었고요. 근데 다만 이제 인하 폭을 일단 점진적으로 차근차근하게 가져갈 수 있는 경제 환경에서는 사실 이 유동성 환경들이 이제 조정이 되는 부분들 자체가 우호적인 해석이 가능한 요인들이기 때문에 사실 주식시장 관점에서는 긍정적으로 해석하는 부분들이 좀 맞지 않나라고 생각하고 있고요.

그리고 이제 성격 측면에서 보면, 스타일 측면에서 보면, 다시 이제 시클리컬 경기 민감주에 대한 상대 우위 흐름들이 사상적으로 계속적으로 나타날 수 있는 시장 환경이 형성되고 있다. 다만 이제 말씀하셨던 금 가격이나 비트코인, 채권 금리 이런 약간 이제 유동성이나 사실은 이제 통화정책에 대해서 조금 더 이 정책 본연에 영향을 받는 자산 같은 경우는 사실 크게 지금 모멘텀들을 가져가기 어려운 부분들이 오히려 좀 나타날 수 있다. 좀 차별화된 해석들이 나타날 수 있는 배경으로 좀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금, 비트코인, 채권에는 훈풍 안 분다?



권애리 기자 : 그러니까 주식시장에서는 상반기 랠리 정도까지는 아니더라도 좀 계속해서 상승세를 이어가는 데 도움이 될 거다. 간밤에 그 금리 결정이. 그런데 채권시장이라든가 원자재, 암호화폐 이쪽에서는 그렇게 분위기가 막 같이 달아오르지 못할지도 모른다라고 방금 말씀을 주셨거든요. 조금 더 설명을 좀 부탁드려도 될까요? 왜 그럴지요.

박승진 팀장 : 일단은 사실 금 가격이나 지금 비트코인이나 이런 가격들 이 자산 가격 같은 경우는 아무래도 유동성의 환경에 조금 더 민감하게 움직이는 자산으로 분류를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또 이제 달러 가치랑도 연동이 되는 부분들이고요. 사실 이건 채권시장 금리랑 또 계속 연결이 되는 부분들인데 어쨌든 채권 금리는 일차원적으로 정책금리가 움직일 때 같이 연동되는 자산이고 이 부분들이 달러 금리가 움직이면서 통화정책이 움직이면서 달러화가 같이 영향을 받고 자산 가격의 상승 요인들로 연결이 돼야 되는데, 지금 이미 기대치들이 엄청나게 높았던 상황이기 때문에 이 기대치를 충족시키지 못한 상황들 이 부분들은 결과적으로 금리라든가 그리고 달러의 통화정책, 달러화의 가치 흐름들 이런 부분들에 순차적으로 영향을 미칠 거고요.

이 부분들이 지금까지 좀 약하게 떨어졌던 부분들, 그리고 또 금리가 하락했던 부분들 이런 부분들에 대해서 조금 이제 제동을 거는, 속도 조절에 들어가면서 사실은 주식시장은 사실 이제 성장률 전망치들이 조정이 된다 상향 조정이 된다라고 하면 이 부분들은 사실 실적 전망과 같이 연결이 되는 부분들이기 때문에 긍정적 해석이 가능하지만 유동성 환경에 좀 더 민감한 가격 흐름들을 보이는 자산들 같은 경우는 특별한 호재로 지금 당장 금리 인하를 좀 해석하기가 좀 어려운 부분들이 있다. 선반영된 부분들이 워낙에 컸었기 때문에 차별화된 흐름들이 나타날 수 있다 이렇게 좀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권애리 기자 : 근데 사실 좀 이렇게 살펴본다고 하면 증시도 어쨌든 상반기보다는 상승 폭이 그래도 좀 둔화될 거라고 계속 보시는 거죠. 그리고 역시 빅테크들이 주도하는 시장은 끝났다고 볼 수 있겠고요?

박승진 팀장 : 사실 지금 최근의 흐름들을 보면 AI나 테크 쪽 관련 주식들의 성장률, 이익 전망치 상향 조정되는 이 증가율 폭 자체가, 전망치 증가율 폭 자체가 시장 대비해서 약간 더 오히려 언더퍼포먼스 흐름들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워낙에 그동안 상향 조정 폭이 컸었기 때문에 이게 꺾이고 있지는 않지만 상승은 분명히 우상향하는 모습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근데 일단 이 증가 폭 자체가 시장 전체에 대한 이익 전망치 증가율보다는 더 낮은 수준을 기록하기 시작했다 이런 그림들을 좀 보셔야 될 것 같고요. 어쨌든 이익이 증가하는 폭 자체가 시장보다 좀 낮아진다는 부분들은 시장 가격을 주도하는 데 힘이 떨어질 수밖에 없다라는 부분들을 시사하기 때문에 일단은 테크 쪽의 주도력은 떨어지는 환경들로 들어가는 그 국면으로 들어가는 부분들이 어느 정도 타당성을 가지고 좀 볼 필요가 있다라고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권애리 기자 : 그렇다고 하면 사실 간밤에 금리 결정 나오기 전이나 지금이나 또 유효하게 볼 수 있는 건 빅테크가 주도하는 환경은 더 이상 기대하기는 좀 어렵고, ETF 같은 거에 투자한다고 하더라도 시장 내에서 동일 비중으로 추종하는 그런 것들이 더 유리할 수 있다, 그리고 좀 더 골고루 담을 필요가 있다 이런 부분 계속 변함없이 똑같은 의견을 갖고 계신 거죠?

박승진 팀장 : 네네, 맞습니다.

권애리 기자 : 근데 반면에 금값이나 비트코인 같은 경우에는 이미 그 가격대에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감이 굉장히 많이 선반영이 되어 있었다. 그래서 간밤에는 0.5%포인트의 빅컷이 나오긴 했지만 점도표상에서 보는 앞으로의 금리 인하 추이라든가 중립금리, 장기적으로 봤을 때 중립금리에 대한 지금의 연준 의원들의 의견이라든가 이런 부분들을 봤을 때 확실하게 여기서 '이제 진짜 금리 내렸으니까 더 올라갈 수 있겠다' 이런 식으로 상승 탄력을 받기에는 조금 그렇게까지 유동성이 막 넘쳐날 것 같은 그런 환경은 아니다 좀 이렇게 얘기를 해볼 수가 있겠네요.

박승진 팀장 : 네, 맞습니다. 이게 일단 인하에 대한 프라이싱을 다시 적극적으로 하는 시장이 된다라고 하면 금 가격도 다시 올라갈 수 있겠지만 코인이나 전체적으로 봤을 때 사실 그 후에, 저희가 아까 점도표에서 맨 우측에 찍혀 있는 점의 위치를 보시면 다른 애들은 다 내려갔는데 맨 오른쪽에 있는, 저희가 중립금리로 표현을 하죠. 중립금리라는 건 아시겠지만 물가에 대한 불확실성들이 발생하지 않는 상황에서 성장률, 잠재성장률이 유지될 수 있는 이런 쪽으로 좀 저희가 보는 금리 수준이라고 보시면 되는데, 그러니까 균형이 맞는 금리 수준으로 보시면 됩니다. 균형이 맞는 금리 수준에 대한 중간값 자체는 오히려 2.7%에서 2.8%로 살짝 올라갔습니다.

물론 저것도 위아래로 많이 펼쳐져 있기 때문에 너무 정확하게 볼 수는 없겠지만 약간씩 조금씩 조금씩 올라가고 있다라는 그림 자체를 보면 이게 최종점에서의 금리 수준은 저희가 이제 인지하는 부분이지만 역시나 올라갈 수 있다라는 부분들, 그 저금리 시대로 다시 돌아가기 어렵다라는 이런 전망들과 그리고 또 이 금리 인하의 종점이 생각했던 것보다 높을 수 있다라는 부분들도 같이 고려할 수 있기 때문에 유동성 환경을 가지고 가는, 민감도를 좀 더 크게 가지고 가는 자산 가격들 같은 경우는 일단은 조금 약간 실망을 할 수 있는 결과가 아니었나라고 생각하고 있고요.

이게 사실 이제 금이나 비트코인이나 전체적으로 시장 대비해서 변동성이 다 완전히 다른 자산들이기 때문에 이런 부분들을 같이 본다라고 하면 어쨌든 변동성 측면에서는 금이 이렇게 변동성을 크게 키우지는 않겠지만 서서히 탄력이 둔화되는 흐름들은 좀 나올 수 있다 이 정도 좀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권애리 기자 : 사실 작년 이맘때는 팀장님이 굉장히 확신을 갖고 이제 금 보셔야 된다라고 말씀을 해 주셔서 만약에 그때 팀장님이 해주신 얘기 좀 귀담아들으신 분들이라고 하면 올해 굉장히 좀 짭짤하셨을 것 같은데요. 금값은 진짜 계속해서 사상 최고치를 경신을 해왔단 말이죠. 당분간은 좀 고점 찍었다 그냥 이렇게 정리 생각해 봐도 될까요?

박승진 팀장 : 일부 상향 조정될 수 있는 부분들이 여지는 있습니다. 물론 중동이나 G2의 안전자산으로서의 지정학적 리스크에 대응하는 부분들이 있겠지만 지금 당분간은 좀 이제 유동성 환경을 가지고 기대치를 반영하기에는 파월 의장이 조금 이제 속도 조절에 대한 부분들, 추후에 정책 모멘텀들이나 속도에 대한 부분에 대해서는 시장이 기대하고 있던 만큼의 답을 내놓지 않았다 이런 부분들로 좀 정리해 볼 수 있을 것 같고요.

사실 실질적으로 보면은, 이게 지금 지표들을 전체적으로 보면은 이게 저는 사실 50bp 인하의 가능성을 낮게 봤던 이유 자체는 뚜렷합니다. 서비스업은 사실 견고한 모습들을 계속 보여주고 있고 그리고 고용 지표 측면에서 보면 사실 실업수당 청구 건수 같은 경우에는 또 내려오는 모습들이 좀 나오고 있습니다. 그래서 사실 이게 완전히 이렇게 무너지고 있는 상황이냐라고 하면 사실 그 가능성은 좀 낮다라고 보고 있습니다.

제조업들이 사실 지금 안 좋은 부분들이 있는데 제조업 같은 경우는 사실 이게 선거 리스크가 기업들의 투자 판단에 대해서 영향을 좀 많이 미치고 있기 때문에 이 부분들이 점점 완화되는 흐름들이 나온다라고 하면은 어쨌든 11월 초에 이제 대선이 있기 때문에 이것까지 끝나고 나서 의사결정이 다시 적극적으로 진행될 수 있는 상황이 된다고 하면 금리도 어느 정도 레벨이 많이 낮아져 있기 때문에 일단 제조업까지 반등한다고 하면 사실 일단 전체적인 그림 자체가 이게 금리 인하에 대한 폭을 기대치를 크게 가져갈 수 있는 모습들이냐라고 하면 사실 지금 시장이 기대하는 만큼은 아닐 수 있다라고 말씀을 드리는 부분들이 타당하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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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금리 인하, 다시 물가 자극하진 않을까?



권애리 기자 : 그러면 아까 맨 처음에 팀장님이 하셨던 그 말씀이 좀 다시 떠오르는 게 있는데요. 파월 의장이 내 재임 기간 동안에는 안 된다, 침체가 나 있을 동안에는 시작되면 안 된다 이런 의지가 되게 강력하게 엿보였다고 말씀을 해주셨는데요. 사실 미국 시장이 그냥 그 정도인데 그리고 여전히 GDP나우라든가 골드만삭스라든가 3분기에도 미국의 경제는 연율로 환산했을 때 3%는 성장을 할 거다 지금 이렇게 지금 전망을 하고 있잖아요. 사실 우리나라도 3%라는 숫자를 본 지가 까마득한데 지금 미국이, 세계 최대 경제 대국인 미국이 여전히 그 정도 속도로 지금까지도 그렇게 성장했고 최근에 여전히 그 정도 속도로 가고 있는데 이렇게 빅컷을 하고 앞으로는 금리 인하 속도를 좀 조절하겠다고 했지만 어쨌든 6월까지 전망했던 것보다 상당히 빠른 속도로 금리 인하가 될 것 같단 말이에요. 그렇다고 하면 여기서 다시 연준은 지속적으로 2%를 향해서 물가가 가고 있다고 했지만 다시 물가를 자극할 걱정은 없는 건지 그것도 좀 궁금하거든요.

박승진 팀장 : 사실 그 부분들이 나중에 결국은 정책의 브레이크나 속도 조절의 모멘텀이 될 수는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최근까지는 기대 인플레이션이나 이런 부분들이 가장 낮아지는 그림들이 나오고 있었기 때문에 사실은 이게 지금 파월 의장이 얘기하는 부분들에 대한 논리적 타당성들이 굉장히 또 물가의 측면에 대한 평가에서는 긍정적인 부분들이 있었습니다. 이게 사실 성명서 내용도 보면은 2%에 대한 물가 목표치를 향해서 가고 있다 이런 얘기들이 분명히 있었고요. 근데 사실 또 속도에 대해서 보면 생각했던 것보다 안 가고 있다 이런 내용들도 같이 또 있었습니다. 전체적인 평가에 대해서는.

지금 사실 속도에 대한 이슈들을 두고 보면 어제 사실 주택 지표도 사실 발표가 같이 됐습니다. 착공 건수, 허가 건수가 시장 예상했던 것보다 더 좋게 나왔었고 사실 전월치보다도 더 증가하는, 이게 사실 주택시장의 선행 지표이기 때문에 주택시장도 사실 좋아지는 모습들이 나올 수 있다. 사실 이것도 결국은 금리가 하락하면서 모기지 금리가 많이 떨어졌고 지금 재융자 신청한 리파이낸싱 수요들도 다시 회복하고 있는 그림들 이런 것들도 나타나고 있는 현상들이 있기 때문에 지금 당장 어쨌든 이게 수요와 공급 측면에서는 지금 당장은 어쨌든 공급들이 늘어나는 시그널들이 같이 공존하면서 가격 하락 압력으로 연결이 될 수 있지만 거래가 활발해진다고 하면 이후에는 또 다시 시간을 두고서 가격 요인들이 좀 더 상승 요인들이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다음 스텝까지 본다라고 하면 사실 아까 이제 중립금리가 상향된 부분들에 대한 타당성도 시차를 두고서는 충분히 나올 수 있는 환경들이 만들어지고 있다라고 보시면 될 것 같고요. 그렇기 때문에 사실 이후의 경로에 대해서는 사실 조금 약간 불확실한 부분들은 분명히 있습니다.

그래서 지금 시장이 앞서갔던 부분들, 기대치들을 굉장히 크게 가져갔던 부분들을 생각한다라고 하면 사실 이 부분들에 대한 타당성에 대한 증명이 계속적으로 필요한 부분들이 채권시장 관점에서는 조금 더 진행이 되어야 되지 않나라고 보고 있습니다.

권애리 기자 : 지금 다시 이를테면 미국 같은 경우에 워낙 주택시장 공급이 활발해서 가격이 하방 압력을 받았지만 이렇게 또 금리가 내려간다고 하면 수요도 조금 더 자극을 받으면서 다시 달아오른다는 표현을 아직 쓰기에는 조금 빠르다고 할 수 있지만 그래도 분명히 다시 오르는 모습도 나올 수 있고 그런 부분들이 또 다시 데이터로 들어오기 시작하면 앞으로의 금리 인하 속도나 이런 부분도 오늘 나왔던 점도표나 경제 전망에서 엿볼 수 있었던 것보다 많이 좀 달라질 수 있는 가능성이 있다. 앞으로의 금리 경로에는 좀 불확실성이 큰 상태다 이렇게 좀 정리를 해볼 수가 있겠네요.

박승진 팀장 : 사실 또 시간이 좀 걸리는 이슈이긴 하지만 다음 스텝까지 본다라고 하면 이 부분들에 대해서는 아마 파월 의장 같은 경우 지금 계속 지켜보면서 속도를 조절할 거다 이런 얘기들을 같이 했던 이유 자체가 이런 부분들에 대한 변수가 그리고 또 이제 시장에 너무 선반영하면서 또 나타나는 현상들을 막기 위한 조금 여지를 남겨놓았다고 해석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권애리 기자 : 주식시장의 경우에는 간밤에 미국 연준의 빅컷 금리 결정이 좀 긍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다. 기업들의 성장이 실적이 받쳐준다고 하면 좀 더 계속해서 우상향하는 모습을 그릴 수 있을 거고, 하지만 우리가 1~2분기에 봤던 것 같은 그런 빅테크들이 완전히 주도하는 시장 이거는 확실히 끝나가는 환경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다고 정리를 해주셨고요.

반면에 다른 우리가 금리 인하와 연결 지어서 생각했던 금이라든가 비트코인 같은 자산들의 경우에는 이미 금리 인하 기대가 많이 선반영이 되어 있는 상태고 앞으로는 금리 인하 속도에 좀 조절이 있을 걸로 보이기 때문에 이쪽에서는 조금 주춤하는 모습이 나올 수 있다 이렇게 정리를 해주셨습니다.

저희 댓글창에 시청자분이 '금값이 시들하는 게 당연하다. 이자가 낮아지면 다른 자산들의 가치가 오를 수 있다. 그런 대체 자산들이 더 다양해지는 건데'라고 말씀해 주셨는데요. 이런 부분도 좀 생각해 볼 수 있는 의견인 것 같고요. 다른 시청자분도 '누가 뭐라고 해도 양적 완화가 다시 시동 걸렸다는 거 잊지 마세요'라고 말씀을 주셨는데요. 근데 지금 테이퍼링은 그냥 원래 기존 속도대로 하기로 했잖아요.

박승진 팀장 : 그러니까 사실 이게 전체적으로 정책의 정상화에 대한 부분들을 강조하고 있다라고 보시면 될 것 같고요. 사실 QT, 양적 긴축 정책 같은 경우는 좀 계속 꾸준히 진행을 할 거다라는 얘기들도 같이 꺼내놓긴 했습니다. 그래서 이게 전반적으로 보면 사실 시장에 대한, 정책에 대한 정상화 그리고 나중에 이제 추가적인 정책 여력을 좀 같이 가져갈 수 있는 이런 환경으로 꾸준히 가고 있다 이런 부분들을 계속 어떻게 보면 조금 해석이 계속 엇갈릴 수 있는 시그널들이 이번에 많이 섞여 있긴 했었다라고 보셔도 될 것 같습니다.

권애리 기자 : 네. 일단 양적 긴축을 계속해서 지금 계획을 발표한 대로 해오고 있습니다. 여기에 대해서는 그대로 진행한다라고 분명히 얘기를 했고요. 그러니까 기존에 발표했던 계획대로 시중의 유동성을 빨아들이는 조치는 계속해서 하고 있다. 그런데 금리 조절, 금리 조절이 지금 빅컷 쪽으로 0.5%포인트 큰 폭으로 인하하는 쪽으로 정책 전환이 시작됐다. 그러면서 어떻게 보면 정책이 정상화되고 있는 단계다라고 강조를 했다는 거죠. 그러니까 좀 비정상적인 상황에 나왔던 양적 완화 같은 경우에는 서서히 줄여나가는 스텝을 계속해서 기존에 발표했던 계획대로 밟되, 또 상당히 고금리로 치솟았던 거의 20여 년 만에 가장 높은 금리에서 한 14개월째 동결된 채로 유지됐던 그 금리는 이제 정책 전환으로 인하로 들어가기 시작한다 이렇게 좀 강조를 많이 했다라고 얘기를 할 수 있겠습니다.

주식시장과 다른 자산시장들의 온도가 좀 이렇게 차이가 날 수 있는 상황에 대해서 좀 전망을 주셨는데요. 오늘 같은 날 팀장님과 진행을 해서 정말 안도를 했습니다. 또 연휴 끝나자마자 바로 새벽에 이렇게 연준의 금리 인하 결정이 나와서 굉장히 좀... 연휴 이후에는 사실 저도 좀 몸이 안 풀렸거든요. 오늘 좀 힘들겠다라고 생각했는데 좀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신 부분들 좀 해결이 좀 되셨는지 모르겠습니다.

이런 가운데 사실 저희가 오늘 금리 결정에 초점을 맞춰서 설명을 드리느라 많이 이야기를 드리지 못했지만 우리 반도체 업종에는 그렇게 좋은 소식만 있지는 않습니다. 그야말로 미국 정부가 인텔을 대대적으로 밀어주려고 한다는 게 좀 더 명확해진 추석 연휴이기도 했고요. 관련해서는 저희가 앞으로 좀 더 상세하게 짚어드리는 시간을 마련해 드리려고 하는데요. 모건스탠리 같은 경우에는 지난 15일에 SK하이닉스에 대해서 비중을 축소하라는 의견을 제시했습니다. 그리고 SK하이닉스의 목표 주가를 무려 26만 원에서 12만 원으로 하향 조정했습니다. 그리고 삼성전자 목표 주가는 기존의 10만 5천 원에서 7만 6천 원으로 내려 잡았습니다. 아직 반도체 호황 사이클이 꺾이지 않았지만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의 미래에 대해서, 앞으로의 주가 수준에 대해서 상당히 부정적인 견해가 우리 연휴 사이에 들어왔습니다.

(남은 이야기는 스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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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영구 기자 so5what@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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