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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0 (금)

북한 '초대형탄두 시험발사' 노동신문 보도 안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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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초대형탄두 시험발사' 노동신문 보도 안 해

북한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신형 미사일 '화성포-11다-4.5' 시험발사 참관 사실을 주민들에게 알리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북한은 오늘(19일) 김 위원장의 신형미사일 참관 소식을 대외 매체인 조선중앙통신에만 싣고, 주민들이 보는 대내용 매체인 노동신문에는 싣지 않았습니다.

김 위원장의 참관 소식을 주민들을 대상으로 소개하지 않은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로 평가됩니다.

이를 두고 지난 7월 이미 신형 미사일 시험에 성공했다고 주장한 만큼, 내부적으로 선전 효과가 약하다는 판단을 한 것이 아니냐는 분석이 나옵니다.

최지원 기자 (jiwoner@yna.co.kr)

#초대형탄두 #화성포 #참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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