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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0 (금)

[말말말] 김현정 "'서울의봄' 계엄 관련 발표할 것" 김종인 "칠불사 회동? 김영선이 우리집까지 찾아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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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추석 연휴 잠시 숨을 고르는 동안에도 정치권에서는 활동을 재개한 김건희 여사의 행보가 연일 회자됐습니다.

특히 마포대교 도보 순찰을 두고 여당 내에서도 비판의 목소리가 나왔는데요.

국민의힘 김종혁 최고위원도 오늘 아침 인터뷰에서, 당원들의 목소리를 대신 전했습니다. 들어보시죠.

[김종혁 / 국민의힘 최고위원 (SBS 김태현의 정치쇼) :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라고 생각해요. 왜냐하면 우리 당원들도 만나면, "아 여사 좀 제발 다니시지 말라 그래"라고 까지 이야기하더라고요. (당원들이요?) 네 당원들이. 왜 그렇게 자꾸만 구설수를 만들어내느냐. 그리고 그게 뭐 악의적인 해석도 영향을 미쳤겠지만, 예를 들면 마포대교에 가서 소방관들을 만난다든가. 경찰들을 만나는 그런 것들도 선의에서 시작됐겠지만, 결과적으로는 그렇게 큰, 좋은 이미지를 주진 못한 것 같고, 저는 제일 궁금한 게, 김 여사 주변에 있는 참모라는 분들이 무슨 판단을 하는지 잘 모르겠어요. 여태까지 하는 모든 것들이 다 마이너스, 대통령실에 마이너스, 김 여사에게 오히려 부정적인 효과를 미치는 그런 행동들만 해온 것 같아요. 아니 지금 이 시점에서 그렇게 여사를 등장시키는 게, 그게 지지율에 도움이 될 거라고 생각을 한다면 정치적으로 너무 그 뭐랄까요. 초보적인 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