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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0 (금)

위닉스 가습기 7종, 급수필터 부식 우려…자발적 리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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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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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콜을 진행하는 위닉스 가습기


한국소비자원은 급수필터 부식으로 정상적인 가습 기능에 문제가 생길 수 있는 위닉스의 '올바른 가습기 제품(4L) 7개 모델*'에 대해 9월 19일부터 자발적 리콜(부품교체)을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해당 7개 모델은 WL3 시리즈로 WL3M400-KWK, WL3E400-KWK, WL3E401-KWK, WL3E400-KEK, WL3E401-KEK, WL3E400-KNK, WL3E401-KNK 입니다.

소비자원은 해당 제품의 물통 안에서 검은색 이물질이 다수 발견됐다는 위해정보를 입수해 조사했습니다.

그 결과 검정 스펀지 재질의 급수필터를 수세미 등으로 강하게 세척하거나 세척 후 직사광선에 건조시킬 경우 노화와 부식으로 이물질이 발생할 수 있는 것으로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소비자원은 위닉스와 협의해, 지난 2021년 9월부터 2022년 6월까지 제조된 7개 모델에 대해서 개선된 급수 필터로 부품 교체를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위닉스 고객만족센터(1544-5081) 또는 누리집(https://www.winix.com/kr)으로 연락하면 조치받을 수 있습니다.

상세한 리콜정보는 소비자24(www.consumer.go.kr), 한국소비자원 누리집(www.kca.go.kr) 및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www.ciss.go.kr) 등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사진=한국소비자원 제공, 연합뉴스)

유덕기 기자 dkyu@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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