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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9 (목)

정부 "추석 연휴 기간 응급의료 큰 불상사·공백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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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전공의 집단행동으로 추석 연휴 기간 응급실 의사 수가 4백 명 이상 줄었지만, 일부가 우려를 제기했던 큰 불상사나 의료 공백은 발생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연휴 응급의료 대응 상황 브리핑에서 이렇게 말하고, 응급의료 체계가 일정 수준 유지될 수 있었던 건 경증일 때 응급실 이용을 자제한 국민과 의료진의 헌신 덕분이라고 평가했습니다.

또, 지역별로 또는 특정 시간대별로 의사 인력 부족 등을 이유로 진료를 받는 데 시간이 소요돼 환자와 가족들이 어려움을 겪은 사례가 있었던 것이 사실이라고 인정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