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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9 (목)

이란, 레바논 '삐삐 동시다발 폭발' 두고 "이스라엘의 테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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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탄불=연합뉴스) 김동호 특파원 = 이란은 17일(현지시간) 레바논 전역에서 발생한 무선호출기(삐삐) 동시다발 폭발 사건과 관련해 이스라엘을 공격 주체로 지목하며 맹비난했다고 반관영 타스님 통신이 보도했다.

나세르 칸아니 이란 외무부 대변인은 성명에서 "레바논에서 벌어진 테러는 시온주의자 정권(이스라엘)과 그 용병들의 합동 작전"이라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