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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0 (금)

"이스라엘, 전면전시 기습 위해 삐삐 조작했다 발각위기에 격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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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시오스, 美정부 당국자들 인용해 '동시다발 폭발' 경위 보도

"안쓰면 못쓴다 판단"…"이스라엘, 미국에 '작전한다'고만 통보"


(서울=연합뉴스) 이신영 기자 = 레바논 전역에서 무장단체 헤즈볼라가 사용하는 무선호출기(삐삐)가 동시 폭발해 3천명에 가까운 사상자가 발생한 가운데 이스라엘이 17일(현지시간)을 공격 시점으로 삼은 것은 작전 발각 우려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미국 매체 악시오스는 세 명의 미국 당국자를 인용해 이스라엘이 원래 현시점에서 무선호출기를 폭발하도록 할 계획은 아니었다며 이날 선택의 경위를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