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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장성=뉴시스] 변재훈 기자 = 추석 연휴 중 전남에서 경운기가 추락 또는 넘어지면서 운전자 2명이 잇따라 숨졌다.
18일 전남 장성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5분께 전남 장성군 북이면 야산으로 향하는 농로에서 60대 남성 A씨가 몰던 경운기가 길에서 벗어나 오른쪽으로 넘어져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발견 당시 A씨는 경운기에 깔려 숨져 있었다.
경찰은 A씨가 홀로 경운기를 몰고 비좁은 오르막길을 지나가다 전도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다.
앞서 추석날이던 전날 오후 1시59분께에는 해남군 문내면 내 농경지 주변 농로에서 70대 남성 B씨가 몰던 경운기가 2m 아래로 추락했다.
이 사고로 경운기에 깔린 B씨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경찰은 두 운전자의 유족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한편 올해 추석 연휴 중 전남에서 발생한 교통사고는 64건이며 사망자는 A씨와 B씨 등 2명이다. 부상자는 95명으로 잠정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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