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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9 (목)

'삐삐 동시다발 폭발'에 헤즈볼라-이스라엘 전면전 위기 고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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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바논 전역서 수백대 폭발…최소 9명 사망, 2천750명 부상

헤즈볼라, 배후로 이스라엘 지목하며 보복 경고…이란도 '범죄' 규탄

이는 논평 거부…미국 "관여한 바 없어…외교적 해법 찾아야"


(서울=연합뉴스) 김연숙 기자 = 17일(현지시간) 레바논 전역에서 친이란 무장단체 헤즈볼라가 주로 쓰는 무선호출기 수백 대가 동시에 폭발, 3천명에 가까운 사상자가 발생했다.

헤즈볼라는 이스라엘을 배후로 지목, 보복을 다짐했다.

가자전쟁 발발 후 약 1년간 무력 공방을 주고받았던 이스라엘과 헤즈볼라 간 갈등이 전면전으로 치달을 개연성이 다시 커졌다는 분석이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