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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9 (목)

대기업 기술탈취 소송에 무너지는 중소업체…'5배 징벌법' 통과됐지만 입증 '막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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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대기업에 기술을 탈취 당했다고 주장하는 스타트업 얘기, 그동안 적잖게 전해드렸습니다. 이를 막기 위해 피해 입증시 보상 받을 수 있는 배상 한도를 5배까지 적용하는 제도가 도입돼 대기업을 상대하는 중소기업의 부담이 일정 부분 완화되기도 했는데요. 중소기업은 피해사실을 입증하는게 또 하나의 난관이라고 입을 모읍니다.

최민식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2016년 대학 학과 리뷰 서비스를 개발한 유원일 씨는 유명 사교육 기업인 A사와 5년째 소송을 진행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