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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0 (금)

추석 귀경길 극심한 정체…부산→서울 10시간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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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드뉴스

최대 명절 추석인 17일 오전 서울 서초구 잠원 나들목에서 바라본 경부고속도로 서울 시내 구간이 이동하는 차량으로 혼잡한 모습이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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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당일인 17일 전국 고속도로가 귀경과 귀성 차량으로 붐비며 극심한 정체를 보이고 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전국 고속도로는 양방향 모두 혼잡한 가운데 귀경길의 경우 이번 추석 연휴 기간 중 최대 정체가 관측된다.

이날 오후 2시 기준 전국 주요 도시에서 서울 요금소까지 걸리는 시간은 부산 10시간 30분, 울산 10시간, 목포 9시간, 광주 9시간 10분, 대구 9시간 30분, 대전 5시간 10분, 강릉 5시간 40분이다.

반대로 서울에서 각 도시까지 소요 시간은 부산 6시간 50분, 울산 6시간 20분, 목포 4시간 20분, 광주 4시간 30분, 대구 5시간 50분, 대전 3시간, 강릉 2시간 50분이다.

도로공사가 예상한 이날 전국 교통량은 669만대다.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49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51만대 이동할 것으로 전망됐다.

고속도로 정체는 자정은 넘어야 해소될 것으로 도로공사는 예상했다.

자정 무렵 부산에서 승용차로 출발하면 서울까지 5시간이 소요될 전망이다.

이밖에 울산 4시간10분, 목포 4시간 30분, 광주 3시간 48분, 대구 3시간 45분, 대전 2시간 50분, 강릉에서 2시간 40분이 걸릴 것으로 예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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