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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9 (목)

[자막뉴스] 전 세계가 놀란 이란의 발언...국제 사회 지각변동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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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 후 첫 내외신 기자회견장에 나온 마수드 페제시키안 이란 대통령.

'이란 핵 합의'를 복원하기 위해 미국과 대화하겠느냐는 기자 질문에 자국을 적대시하지 않는다면 가능하다고 답하면서 미국과 형제 관계라는 말까지 합니다.

[마수드 페제시키안 / 이란 대통령 : 미국은 우리를 적대시하는 걸 멈춰야 합니다. 우리는 그들(미국)과 형제입니다. 아무런 문제가 없어요.]

대선 당시 서방과 협상으로 제재를 풀어내 경제난을 해결하겠다고 공약한 그대로 실행하겠다는 뜻을 밝힌 겁니다.